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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food & cafe

:: 남한산성 맛집 :: 김가네 빈대떡 (주먹두부김치, 감자전, 해물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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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하고 난 다음에 노릇노릇한 전에 막걸리 한잔은 필수이다.

이날은 만보클럽 남한산성 등산 후 먹보클럽으로 변신했던 날이다.

 


외 관

외관은 딱봐도 막걸리집 분위기가 난다.

인공 초가집 느낌??ㅋㅋ

이날은 크리스마스 전이라 트리가 있었다.

 

 

 


내 관

내관은 생각보다 엄청 넓다. 그리고 한지를 벽에 붙여 막걸리집 분위기가 난다.

이날은 3,4시쯤이라 등산객들이 이미 다 떠나서

자리간 거리두기도 하기 편했고 여유롭였다.

 

 

메뉴판이다.

남한산성 가까이 있다 보니 가격이 역시 세다 ㅋㅋ

하지만 이런 데서 가성비를 따지면 아무것도 못 먹는다.

우리는 주먹 두부 김치, 감자전과 남한산성 막걸리를 주문하였다.

 

 


주먹 두부 김치 , 감자전

주먹 두부 김치와 감자전이 나왔다.

예상과 같이 가격에 비해 양은 많지 않았다.

 

 


주먹 두부 김치 (14,000)

 

주먹 두부 김치는 동글동글한 두부가 4개 나온다. 

우린 3명인데 하나가 남는다.

하하 그렇다면 시식을 해볼까?!

 

 

이렇게 두부를 4번 쪼개고 4번 먹으면 순삭!!

양은 없지만 중요한 건 맛은 있다. 두부 김치가 뭐 다 비슷하겠지만이라고 생각했지만

따끈따끈한 두부에 김치도 아삭아삭하고 많이 맵지도 않고 두부와 잘 어울렸다.

 

 

 

 

 


감자전 (14,000)

감자전이 나왔다. 크기는 큰데 막 그렇게 두껍지 않다.

밑에 사진과 보듯이 바삭한 감자전보다 촉촉한 감자전이다.

요즘 감자가 싸서 재택근무 동안 일주일에 한두 번 감자전을 만들어 먹는데

내가 집에서 만든 감자전 보다 못했다ㅠ 

만보클럽 친구들도 다들 감자전은 평은 안 좋았다.

 

 

여기서 남한산성 막걸리...

추가로 실망감이 몰려왔다.

남한산성에 왔으니 남한산성 막걸리를 먹어야 된다고 소리쳤었는데 미안해졌다.

맛이 없다ㅠㅠ 역시 도박은 좋지 않다.

 

 

 

 


해물파전 (14,000)

저 두 개로는 배가 고파서 주문한 해물파전

해물파전은 평타 이상한다. 감자전보다는 훨씬 맛있다.

오징어도 신선해 보였고 파도 적당하게 잘 들어가 있다.

해물파전은 합격!

 

 

 

 

 

 

솔직 후기

# 총평
- 남한산성에서는 가성비를 찾으면 안 된다. 간단하게 막걸리 하기 좋은 곳
- 감자전은 먹지 말고 주먹 두부 김치를 추천한다!

# 별점
- 맛 : ★★★

- 서비스 : ★★★
- 분위기 : ★★
- 청결 : ★★★
- 가격 : ★★



# 뽀 블로그의 평가는 그날 제가 느꼈던 주관적인 부분임에 말씀드립니다.
* 맛 별점 기본이 3점입니다. 
* 서비스, 분위기, 청결, 가격 별점 기본이 2점입니다.
* 별 만점은  특별하게 감동적인 부분이 있을 때 주어집니다. 

 

위치는?

-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74 1층 김가네빈대떡
- 매일 10:00 - 21:00(코로나로 인한 단축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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