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맛집] 판교 현대백화점 - 분짜라붐 (내돈내산 리뷰)

 

 

베트남식 쌀국수가 먹고 싶었던 날!

바로 검색을 통해 분짜라붐을 찾았다.

분짜라붐은 판교 현백에 5층에 위치해 있으며 CGV바로 옆에 있어 찾기가 쉬웠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탓에 지하식당에서는 대부분 식당이

break time이 걸려있었는데 여기는 break time은 없었다!

 

 

분짜라붐은 하노이식 분짜와 쌀국수를 파는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베트남 전통 모자 '논' 모양의 조명들이 반겨준다.

 

 

 

| 분짜 라붐 메뉴판

분짜 라붐에서는 하노이식 직화 분짜와 쌀국수가 유명하다.

3명 이상이면 세트 메뉴를 주문해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배가 그렇게 많이 고프지는 않아서 하노이 쌀국수와 느억맘 볶음밥, 모닝글로리를 주문하였다.

 

 

 

한 15분쯤 지나자 모든 메뉴가 나왔다.

분짜라붐에서는 베트남 분위기를 내는 그릇을 사용해서 일 년 전 하노이 때의 추억이 생각났다.

거기에서 쌀국수는 맛있었는데 과연 맛은 어떨까?

일단 보기에는 합격!!

 

 

 

| 하노이 쌀국수 (9,500)

분짜라붐의 하노이 쌀국수는 장시간 끓인 진한 사골 양지 육수 베이스를 이용한다고 한다.
국물에 사골맛이 나고 맛있었다. 면 식감도 적당했다!! 합격
참고로 하노이 쌀국수에는 고수가 빠져서 나온다. 필요하면 고수를 주문하면 직원이 제공해 준다!
그리고 보통 쌀국수와 곁들어 먹는 소스도 없다!! 이건 내가 별로 안 좋아해서 달라고 하면 주는지는 잘 모르겠다 :(

 

| 느억맘 볶음밥 (9,500)

새우와 야채를 볶아서 베트남 전통 느억맘 소스를 곁들인 담백한 볶음밥이다.
여기서 베트남에서 주로 사용하는 안남미쌀을 사용하지 않고 한국에서 사용하는 자포니카 쌀을 사용한다.
조금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듯한 느낌? 이러한 부분은 좋았다.
하지만 쌀국수보다는 감동이 덜하고 좀 평범했다.

 

| 모닝글로리 (8,000)

모닝글로리가 8,000원이라니 정말 비싸다;; 메인 메뉴와 비슷한 가격이라 한번 더 놀랬다.
양은 가격에 비해서는 작은 것 같고 맛은 평범하다.
짝꿍과 나도 기본적으로 모닝글로리를 좋아하기에 그래도 쌀국수와, 볶음밥과 맛있게 먹었다.

 

 

솔직 후기

# 총평
- 베트남식 쌀국수를 먹어보기에 좋은 곳!!
- 볶음밥은 평범 분짜는 못먹어 봐서 아쉽다.
- 대신 가격이 좀 비싼듯한 느낌은 든다. 가성비는 별로다. 모닝글로리가 8,000원이라니..

# 별점
- 맛 : ★★★★☆☆
- 서비스 : ★★★☆☆
- 분위기 : ★★★★☆
- 청결 : ★★★★☆
- 가격 : ★★☆☆☆


# 뽀 블로그의 평가는 그날 제가 느꼈던 주관적인 부분임에 말씀드립니다.
* 맛 별점 기본이 3점입니다. 
* 서비스, 분위기, 청결, 가격 별점 기본이 2점입니다.
* 별 만점은  특별하게 감동적인 부분이 있을 때 주어집니다. 

 

위치는?

- 판교 현대백화점 5층 CGV 옆에 위치해 있다.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