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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food & cafe

[서울 한옥 와인바] 심퍼티 쿠시 (경복궁, 서촌 데이트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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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퍼티쿠시라는 경복궁역 주변에 분위기 좋은 와인바가 있다.

과거에 프립을 통해 제빵 만들기를 하고 친구들이랑 갔었는데 분위기랑 음식이 좋았었다.

그래서 마침 짝꿍과 경복궁, 서촌 데이트를 하게 되어서 이곳으로 데리고 왔다. 

 

 

위치가 아는 사람들만 찾아 갈 수 있는 위치였지만 토요일 주말인데 대기가 11명이나 있었다.

심퍼티쿠시는 테일블링 서비스가 되어있어서 현재 대기자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예약을 하고 주변에 돌아다녀도 된다.

우리는 한 1시간 30분쯤 지났을까 ㅠㅠ,, 전화가 왔고 입장을 하였다.

 

 

안 분위기는 어둡고 한옥 스타일인데 세련되어 있다.

 나와 짝꿍이 좋아하는 스타일!

 

 

| 심퍼티쿠시 메뉴판

심퍼티쿠시는 메뉴가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
와인도 병당 39,000원 정도 한다. 
여기서는 수비드 삼겹 스테이크, 곶감 치즈 플레이트, 알프스 뢰스티, 비프 타르타르를 주로 많이들 먹었다.
우리는 곶감 치즈 플레이트, 알프스 뢰스티와 옥스포드 랜딩 쉬라즈(레드)를 주문하였다.

 

 

옥스포드 랜딩 쉬라즈(레드)

옥스포드 랜딩 쉬라즈는 옥스포드 랜딩 포도밭 조성 초기에 심어져 이제는 수령이 오래된 쉬라즈 구획에서
만들어진 와인으로 감질맛이 느껴지고 단맛이 없는 와인이다.

 

 

곶감 치즈 플레이트

곶감 치즈 플레이트는 총 5가지 종류가 나온다.

우선 곶감 안에 치즈와 호두를 넣은 것, 크림치즈와 토마토, 김부각, 스모크 치즈와 바삭한 크래커에 여기만의 시그니처 치즈를 넣은 것, 치즈를 얇게 펴고 파슬리를 올려놓은 짭짤한 치즈가 나온다. 

여기서 나는 곶감 치즈와 여기만의 스모크 치즈와 크래커가 가장 맛이 있었다.
만약 배가 부른 상태이거나 간단하게 와인 위주로 즐기고 싶다면 레드와인에 곶감 치즈 플레이트는 꼭 시켜 먹도록 하자!!

 

 

 

알프스 뢰스티

뢰스티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스위스식 감자전이라고 한다.
심퍼티쿠시 뢰스티는 안에 베이컨이 들어가 있으며 위에는 파마산 치즈가 뿌려져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맛있었다. 하지만 베이컨 있는 부위는 내 입맛에는 맛지 않았다. 
뢰스티의 고유의 맛을 좀 헤친다는 느낌?! 뢰스티는 화이트 와인과 어울릴 것 같아 엘 꼬또 블랑코를 추가 주문하였다.

 

와인 2병 인증샷 +_+;

 

 

 

 

 

 

 

 

 

 

솔직 후기

# 총평
- 분위기 깡패 데이트 및 소개팅하기 좋은 장소
- 경복궁 및 서촌 주변에 와인바를 찾는다면 여기를 추천한다.
- 화장실이 공용이라는 부분은 단점이다.

# 별점
- 맛 : ★★★★★

- 서비스 : ★★★★
- 분위기 : ★★★★
- 청결 : ★★★★
- 가격 : ★★★☆



# 뽀 블로그의 평가는 그날 제가 느꼈던 주관적인 부분임에 말씀드립니다.
* 맛 별점 기본이 3점입니다. 
* 서비스, 분위기, 청결, 가격 별점 기본이 2점입니다.
* 별 만점은  특별하게 감동적인 부분이 있을 때 주어집니다. 

 

위치는?

- 서울 종로구 사직로 108-5

평일 18:00 - 23:30
금요일 18:00 - 01:00
토요일 17:00 - 01:00
일요일 17:00 -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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