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연기 7월23일 개막 (피해 금액, 국내 피해)

 

 

 

 

뽀하~ :) 

도쿄올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됐습니다. 올림픽이 연기된 건 사상 처음인 만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사태가 심각하다는 것이 체감됩니다.
아베 일본 총리와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과함께 24일 회담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고 IOC도 공식발표 했습니다. 정확한 개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는데 늦어도 내년 여름 전에는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3월 30일 7월23일 개막 결정 났습니다)

 

이번 올림픽 취소로 인해 일본에서는 경제손실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번시간에는 2020 도쿄올림픽 연기로 인한 영향력과 궁금증에 대해서 풀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 여기서 취소의 의미는 2020년에 개최하지 못했음을 의미합니다 (1년 연기 동일)

 

 

 

 

2020 도쿄 올림픽 취소에 대한 일본 영향력

+ 최악의 경제 지속
- 이번 도쿄 올림픽을 통해 손해를 보면서까지 목숨을 걸었지만 결국 패배 (이미 일본은 소비세율을  8% → 10%로 인상하면서 침체)
- 올림픽 개최를 위해 항로도 열어놓았었기 때문에 코로나19 피해도 증가 중

+ 올림픽 개최 취소로 인한 피해금액
- 우선 올림픽 취소로 인한 보상은 IOC에게서 받을 수 없습니다.
- 올림픽이 공식 취소될 경우 일본 경제에 미칠 경제적 손실은 약 7조 8000억 엔(약 90조 2000억 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는 추산 했다
- 특히 일본은 국내총생산(GDP) 1.4% 하락하게 되며 장기간 이어질 일본 방문 관광객 감소와 국내 소비도 침체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올림픽이 연기 또는 취소될 경우 2020년 일본 GDP는 약 1조 7000억 엔(약 19조 6000억 원)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
- 상장기업의 순이익은 최대 24.4% 줄어들 것으로 예상

+ 올림픽 취소로 인한 보험금
- 보험금이 아직 확실히 나온 것은 없지만 1조 원 정도 예상됩니다. (손실액에 비해 엄청 적네요;;)

 

 

2020 도쿄 올림픽 취소에 대한 우리나라 영향력

우리나라 입장으로도 경제적인 피해는 있습니다.

+ 코로나19 극복 이벤트가 사라짐
- 코로나19로 인해 최악의 상황에 빠진 한국 경제가 위기를 극복할 돌파 이벤트 중 하나가 2020 도쿄 올림픽이었는데 그 수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 올림픽 관광객 유치 실패
- 당장 올림픽에 맞춰 장기간 휴가를 낸 후 일본을 찾은 외국 관광객들이 일본을 들른 후 바로 인근의 한국 방문할 수 있습니다.
- 과거 데이터만 해도 일본, 중국에서 올림픽으로 인한 간접적인 수익을 보았으나 이번 올림픽 취소로 그 수익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 선수단 유치 실패
- 한국은 이미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외국 선수단 유치로 재미를 본 사례가 있습니다. 40개국 선수단이 중국 현지 대신 질 높은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했기 때문입니다.
- 이 같이 도쿄올림픽 취소로 인해 해당 부분에서 수익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FAQ

Q. 도쿄 올림픽 언제 개최하나요

- 2021년 7월 31일 개막 합니다.

 

Q. 2020 도쿄 올림픽 1년 연기 이름은 2021 도쿄 올림픽으로 바뀌나요?

- 연기해도 2020 도쿄 올림픽 이름 그대로 사용합니다.

 

Q. 올림픽이 예선전은 다시 치러야 하나?

- 1년 연기 시 취소된 예선전을 치를 기회와 시간은 확보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이미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57%의 선수들이 처음부터 예선을 다시 치르라고 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Q. 1년 연기시 23세 이하(U-23) 올림픽 축구대표팀, 1997년생들의 운명

- 국제 축구연맹(FIFA)이 IOC와 해결할 문제로 아직 협의된 사항이 없습니다. 
- 올림픽 축구의 경우 '23세 이하' 연령 제한이 있습니다. (2020년 기준 1997년생 - 2021년 기준으로 1998년 이후)
- 한국의 경우 이 연령은 올림픽 동메달 이상시 주어지는 '병역 특례' 규정 때문에 더 예민한 사항으로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1997년생 선수 : 원두재(울산), 이동경(울산), 이동준(부산), 송범근(전북), 정승원(대구), 백승호(다름슈타트)

 

Q. 올림픽아파트가 올 가을 일반 분양되면 선수촌은 어떻게 되나?

- 도쿄 패럴림픽 직후 일반분양 예정인 5000호의 올림픽선수촌 아파트에 주민들이 입주를 하게 됩니다.
- 하지만 시민들이 입주할 경우에는 선수촌으로 활용될 수 없기에 일본에서 풀어야 될 숙제이기도 합니다.

 

 

* FAQ에서 아직 확정 나지 않는 부분은 결과가 나오면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참조 :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2003260100196540012364&servicedate=2020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