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을 하면 밀면은 꼭 먹어야죠?
비행기를 타기 전 마지막 식사로는
부산 수영구에 남천역 금련산역 사이에 있는 본가제일면가를 방문하였다.
외 관
본가제일면가는 4층짜리 건물이며 부산 광안리 로컬 밀면 맛집으로 유명하다.
특히 위치때문에 관광객보다는 부산 사람들이 인정하는 밀면 맛집이라는 사실
내 관
내관은 일반 리모델링 잘한 음식점처럼 깔끔했다.
무엇보다 자리간 간격이 넓어서 좋았다.
내가 방문했던 날은 평일 점심시간 끝난 후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코로나 때문도 있겠지만ㅠ_ㅠ (이 당시 11월 말)
여기는 물밀면, 비빔밀면, 회 밀면이 유명하다.
우리는 물밀면, 회밀면, 수제 왕만두 하나씩을 주문하였다.
Q. 곡 밀면이 무엇인가요?
곡물을 넣어 만들어서 끝 맛이 고소하고 소화도 잘되는 곡물 밀면이다.
물밀면, 회밀면, 수제 왕만두
우선 반찬과 따뜻하게 마실수 있는 육수가 나온다. (리필은 셀프다)
그리고 테이블마다 겨자, 식초, 간장이 준비되어있다.
주방은 2층에 있는 것 같다.
덤웨이터를 통해 2층에서 밀면을 내려받는 모습을 보았다.
여름에 먹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는 두 밀면
물밀면 (5,500)
물밀면은 기본적인 계란 반쪽, 오이, 편육에 다진 양념이 들어가 있다.
물밀면은 우선 육수가 맛있어야 된다.
육수를 떠먹어 보니 시원하고 새콤하다. 달지도 않고 간도 딱 맞다!!
밀면도 먹어볼까? 내가 좋아하는 밀면 맛이다.
맛집 인정!!
회 밀면 (6,000)
회 밀면은 비빔밀면 베이스에 명태회가 들어간다.
이렇게 밀면 위에 명태회를 얹어 먹으면
쫄깃한 명태와 새콤 매콤한 밀면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회 밀면도 맛있지만 물밀면이 더 괜찮았던 같다!
수제 왕만두 (4,000)
만두소가 꽉 차 있고 얇은 만두피를 가진 만두이다.
3알에 4,000원이나 해서 그래도 비싼 감은 있지만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니고 밀면과 먹으면 더 맛이 배가되기에 꼭 주문하였다.
(맛은 보통 수제 왕만두랑 비슷하다)
솔직 후기
# 총평
- 밀면 맛집!! 부산 사람이라면 다 안다는 곳이다.
- 내 기준으로는 물밀면 > 회밀면 > 비빔밀면 순으로 맛있다.
- 곡밀면도 맛있다고 하던데 다음에 도전해보자
# 별점
- 맛 : ★★★★★☆
- 서비스 : ★★★★☆
- 분위기 : ★★★★★
- 청결 : ★★★★☆
- 가격 : ★★★☆☆
# 뽀 블로그의 평가는 그날 제가 느꼈던 주관적인 부분임에 말씀드립니다.
* 맛 별점 기본이 3점입니다.
* 서비스, 분위기, 청결, 가격 별점 기본이 2점입니다.
* 별 만점은 특별하게 감동적인 부분이 있을때 주어집니다.
위치는?
- 부산 수영구 남천동로108번길 11
- 매일 10:30 - 20:00 마지막주문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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