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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food & cafe

한남동 맛집 - 다운타우너 (한남동 수제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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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한남동 나들이를 갔다 +_+

한남동에는 맛집들이 많은데 오늘은 한남동 수제버거로 유명한 다운타우너(DOWNTOWNER)로 향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라서 실외인 한남동에 사람들이 많이 없겠지라고 생각하였지만

다운타우너에 도착하니 15명 정도의 대기손님들이 있었다.  (주말 오후 2시쯤)

대기하는 손님들 중에서는 커플들이 가장 많았고 외국인 분들도 꽤 많았다.

 

 

 

 

| 다운타우너 메뉴판

곧 들어가야 될때 직원분이 메뉴판을 미리 주신다.

손님들이 많다보니 메뉴를 고르는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함인 것 같다. 

한남동 다운타우너에서 주문은 자리에서 하지 않고 직접 계산대에 가서 이루어진다.

 

# 메뉴판은 2020년 09월 기준입니다.

 

한 50분쯤 기다려서 자리에 들어갔다.

테이블은 약 10대 정도 있었으며 인테리어는 딱히 테마 같은 것은 없고 평범했던 것 같다.

짝꿍과 나는 앞에서 보았던 베이컨 치즈버거, 아보카도 버거, 치즈 프라이즈, 라거, 페일 에일을 주문하였다.

 

자리로 가기 전 다운타우너 굿즈도 찰칵

 

 

주문을 하면 아래와 같이 번호표를 주고 직접 직원이 배달을 해준다.

우리는 22번이었고 약 15분 정도 뒤에 버거가 나왔다.

 

 

영롱함이 보이는가 +_+

다운타우너에서는 13일까지 무신사와 콜라보 중이라서 곳곳에 무신사와 관련된 것들이 많이 보였다.

아무래도 10대, 20대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서 그런 것 같다.

(다운타우너에서는 맥주를 주문하면 컵 받침대를 주는 행사를 하여 받았다)

 

 

 

| 베이컨 치즈 버거

나는 베이컨 치즈를 시켰다.
우선 다운타우너 버거는 다른 수제버거 집과 다르게 기름기가 적었고 채소가 정말 신선했다.
그리고 보통 입과 손에 묻기 쉬운데 먹는데 전혀 묻지도 안았다.
소고기의 묵직함과 베이컨의 짭짤함 그리고 로메인, 토마토가 잘 어울려서 느끼함을 잡아주었다.
합격!!

베이컨 치즈 버거는 소고기 패티, 베이컨, 토마토, 로메인, 아메리칸 치즈, 구운 양파, 하우스 소스로 이루어져 있다.

 

| 아보카도 버거

짝꿍은 아보카도를 좋아하여서 아보카도 버거를 주문하였다.
아보카도 버거는 베이컨 치즈 버거에서 아보카도가 추가된 것 같았다.
아보카도가 촘촘히 넣어져 있는 게 먹음직스러워서 짝꿍 것을 한입 베어먹었다.
음 이것도 맛있네~ 그래도 난 베이컨 치즈가 더 좋아 +_+ 

아보카도 버거는 아보카도, 소고기 패티, 베이컨, 토마토, 로메인, 아메리칸 치즈, 구운 양파, 하우스 소스로 이루어져 있다.

 

| 치즈 프라이즈

마지막으로 함께한 메뉴는 치즈 프라이즈
치즈프라이즈는
주름 감자튀김 위에 꾸덕하고 찐한 체다치즈 소스와 파슬리가 뿌려져 있었다.
이것도 맛있었다!! 하지만 계속 먹으면 느끼해서 우리는 케첩과 스리라차 핫소스를 섞은 피클과 같이 먹었다.
살짝 매콤하기도 하여서 수제버거와 치즈 프라이즈를 먹으면서 느끼함을 잘 잡아 줬던 것 같다.

 

30분 뒤 클리어!!

 

 

 

 

 

솔직 후기

# 총평
- 내가 갔던 수제버거 집중에서는 1등이었다.
- 너무 기름진 수제버거를 싫어하시고 신선한 재료를 통해 만든 수제버거를 먹고 싶다면 추천!!
- 40분 이내 기다린다면 재방문 의사가 있다.


# 별점
- 맛 : ★★★★★

- 서비스 : ★★★
- 분위기 : ★★★
- 청결 : ★★★★
- 가격 : ★★★☆



# 뽀 블로그의 평가는 그날 제가 느꼈던 주관적인 부분임에 말씀드립니다.
* 맛 별점 기본이 3점입니다. 
* 서비스, 분위기, 청결, 가격 별점 기본이 2점입니다.
* 별 만점은  특별하게 감동적인 부분이 있을 때 주어집니다. 

 

위치는?

-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5길 12 1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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