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맛집, 판교 삼겹살 - 얼룩도야지

 

퇴근 후 일에 찌들어 버린 짝꿍과 급 삼겹살에 소주가 당겼었다.

불금이었던 그날 고민하지 말고 바로 서치에 들어갔다.

회사 주변이라 고깃집이 생각보다 많았지만 그중에서 가장 평이 좋았던 집을 찾아갔다.

 

 

 

 

 

우리가 픽한 곳은 판교 정육식당인 얼룩 도야지이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606번길 45 판교역 푸르지오시티 2층에 위치해있어 판교인들은 쉽게 찾을 수 있다.

금요일이고 5시 30분쯤 도착해서 사람이 많지는 않아 창가 쪽 자리에 앉았다.

고깃집에 보기 힘든 뷰여서 분위기는 합격!!

 

| 얼룩도야지 메뉴판

얼룩도야지는 전국 생산량 0.3% 프리미엄 슈퍼 포크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고기에 맞춰 비장탄, 특허 직화 구이판을 사용한다고 하여 고기 맛을 더 끌어낸다고 한다.

얼룩도야지는 정육식당이라 그런지 판교에 있는 고깃집치곤 싸다.

처음에 간판만 봤을 때에는 체인점이라고 봤는데 아니다. 판교에만 있었다 +_+

 

# 메뉴판은 2020년 09월 기준입니다.

 

 

우리는 명품삼겹, 금항정살을 주문하였다.

 

| 기본상차림 및 밑반찬 (비장탄)

주문을 한 뒤 비장탄과 불판 밑반찬들이 세팅되었다.

# 비장탄 평
비장탄의 영롱함 보이는가?! 만족이었다.
그런데 먹다 보니 조금 빨리 화력이 약해지는 듯한 부분은 받았다.
그래서 4인분 정도를 구울 때에는 비장탄을 조금 더 채워 넣어야 될 것 같았다. 

# 밑반찬
특별한 밑반찬은 없었으나 버터가 담긴 김치가 좀 특이했고 멜젓과 와사비 날치알 명이나물이 추가되어있다.
밑반찬에 특별한 감동은 없다. 하지만 중요한 건 고기가 아니겠는가?!

 

| 명품삼겹, 금항정살 리뷰

드디어 명품삼겹, 금항정살이 나왔다. 정육식당이니 가격표가 붙어져 있었다.
고기가 나올 때 가래떡과 송이버섯 하나도 나왔다.
우선 고기 상태를 볼 때는 합격!! 
고기가 노릇하게 구워지고 난 뒤 소주와 함께 고기를 챱챱!!

첫 번째로는 고기 고유의 맛을 느끼기 위해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먹어보았다.
먹어보니 육즙이 흐르고 식감 또한 좋았다. 판교에 이 가격에 이러한 돼지고기를 먹을 수 있다니 감동이었다.
두 번째로 밑반찬을 통해 이리저리 먹어보았다.
추천 조합은 와사비와 양파만을 이용하여 고기의 식감을 제대로 느끼는 것이 가장 좋았다.
워스트 조합은 날치알을 이용한 조합 ㅠㅠ 이게 왜 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김치랑 마늘은 돼지기름에 구운 것을 좋아하는데 불판이 이래서 그렇게 만들지는 못한 부분은 아쉬웠다.

 

고기는 구워주지 않는다.

직접 구워 먹어야 되는 부분 참고! 

 

 

 

 

 

 

솔직 후기

# 총평
- 고기가 싸고 정말 맛있었다. 재방문의사 있음!!
- 가성비 좋은 고기집이라 직장인들이 많이 오기에 시끄럽다. 데이트보다는 회식하기에 좋은 곳이다.

# 별점
- 맛 : ★★★★★☆
- 서비스 : ★★★☆☆
- 분위기 : ★★★★☆
- 청결 : ★★★★☆
- 가격 : ★★★★☆


# 뽀 블로그의 평가는 그날 제가 느꼈던 주관적인 부분임에 말씀드립니다.
* 맛 별점 기본이 3점입니다. 
* 서비스, 분위기, 청결, 가격 별점 기본이 2점입니다.
* 별 만점은  특별하게 감동적인 부분이 있을 때 주어집니다. 

 

위치는?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606번길 45 판교역 푸르지오시티 2층에 있다.

매일 11:00 - 23:00
일요일 17: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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