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맛집 - 문어상회 (문어숙회, 보쌈)

1차에 고기를 간단하게 먹고 2차로 간 곳은 문어숙회 집이다.

회사 지인들이랑 자주 갔던 곳이라 짝꿍에게 자신 있게 맛집이라 추천하였다.

 

 

 

| 문어상회 메뉴판

불금인데 테이블이 거의 꽉 차 있었다. (외관 사진은 찍지 못하여 네이버 업체 사진을 참고하였다)
여기는 문어숙회 전문점이지만 돼지수육 또한 맛있다.
자신 있게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인 B1. 돌문어+돼지수육 상차림 (小)을 주문하였다.

 

| 기본상차림 및 밑반찬

문어상회는 한메 뉴당 기본상차림 한 세트가 나간다.
두부전, 돌김, 미역국, 초대리밥, 굴(계절) 김치가 제공된다. 
오늘은 굴김치가 아닌 무말랭이가 준비되어있었다.
원래 숙회랑 돼지수육은 미리 준비되어있어 바로 나왔는데 그때는 수육은 추가로 만드는 중이라고 조금 시간이 걸린다고 하였다.

 

 

 

 

| B1. 돌문어+돼지수육 상차림 (小)  - 36,000

드디어 메뉴가 다 나왔다.
딱 보아도 소주 먹기 좋은 안주거리가 아닌가?!
우선 소주를 한병 시킨 뒤 문어숙회 먼저 시식하였다.

# 문어숙회 
문어숙회는 쫄깃하면서 맛있었다. 합격!!
양념장이 3개가 준비되는데 나는 그중에서 와사비 + 참기름 간 마늘 소스만 이용하는 게 가장 베스트인 것 같다.
추가적으로 벽에 적어져 있는 문어숙회 맛있게 먹는 방법을 보고 쌈을 만들었다.
돌김에 싸 먹는 문어숙회 또한 맛있었다. 소주가 술술 들어가는 맛!!
* 돼지수육이 만들고 있는 중이라서 늦게 나와 한번에 찍지 못했다

 

 

 

| 돼지수육 + 두부전

문어숙회를 먹다 보니 돼지수육도 나왔다.
갓 만든 거라 그런지 더 부드럽고 따뜻하고 좋았다.
돼지수육은 새우젓과 무말랭이 와사비를 얹어 초대리밥과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다.
하지만 두부전는 소소했다.

 

1차로 고깃집을 다녀와서 배가 불려서 해물라면을 못 먹어서 아쉬웠지만

간단하게 2차 하고 가기엔 만족할 수 있는 곳이었다.

 

 

 

 

 

솔직 후기

# 총평
- 1차로는 부적합하고 2차로 좋은 곳 
- 소주 안주하기 좋으며 판교에서 문어숙회를 찾는다면 이곳이 제일인 것 같다.
- 하지만 가성비는 생각하지마라 !! 좀 비싸다.

# 별점
- 맛 : ★★★★★☆
- 서비스 : ★★★☆☆
- 분위기 : ★★★★☆
- 청결 : ★★★☆☆
- 가격 : ★★☆☆☆


# 뽀 블로그의 평가는 그날 제가 느꼈던 주관적인 부분임에 말씀드립니다.
* 맛 별점 기본이 3점입니다. 
* 서비스, 분위기, 청결, 가격 별점 기본이 2점입니다.
* 별 만점은  특별하게 감동적인 부분이 있을 때 주어집니다. 

 

위치는?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606번길 31 호반메트로큐브 1층에 위치해 있다.
- 평일 15:00 - 24:00 (주말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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