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맛집, 익선동 브런치 - 익선잡방

 

 

 

 

호캉스 1일차의 첫번째 목적지는 익선동이다.

익선동은 힙한곳이고 한옥과 뉴트로 느낌이 나면서 인기가 많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과 평일이라 예전과 달리 골목에 사람은 많지는 않았다.

 

호텔에서 10분정도 걸어서 익선잡방에 도착하였다.

파란대문과 안에 인테리어는 심플하면서도 깔끔하고 좋았다.

 

 

마침 창가쪽에 자리가 비어서 직원이 그쪽으로 안내해주었다.

테이블위에 가지런하게 세팅되어있는 물병과 메뉴판 접시가 보기 좋았다.

메뉴를 주문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우선 합격이였다!!

 

 

 

 

| 익선잡방 메뉴판

익선잡방에서 주 인기있는 메뉴는 에그 베네딕트와 마스카포네 치즈 오믈렛,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스크램블, 오징어먹물 리조또이다.
그리고 와인과 먹을때에는 스테이크도 2만원대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있다.

청수당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그리고 저녁을 또 먹어야되기에 둘이서 간단하게 부라타 치즈 샐러드와 에그 베네딕트에 소시지를 추가하여 주문하였다.

 

 

# 메뉴판은 2020년 09월 기준입니다.

 

 

 

| 식전빵

음식이 나오기전에 식전빵과 올리브오일에 발사믹 글레이즈를 곁들인 소스가 나왔다.
먹물로 반죽을 했는지 검은색을 띄였다.
식전빵을 소스에 찍어먹어 봤을때 특별한 맛은 있는것은 아니지만 기본에 충실하고 따뜻하게 나와서 쫄깃하고 맛도 괜찮았던 것 같다.

 

첫번째로 부라타 치즈 샐러드가 먼저 나왔다.

그리고 5분쯤 지나고나서 에그 베네딕트도 나왔다.

가게에는 여성 손님들이 많으신데 이쁜 접시에 가지런하게 담겨져 있는 음식들을보니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이고 인스타용으로 쓰기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제 음식을 먹어 보면서 리뷰를 해볼까나?!

* 참고 : 부라타 치즈 샐러드의 부라타 치즈는 이미 반으로 갈라 서로의 접시로 놓았다.

 

 

 

| 부라타 치즈 샐러드 - 15,000

부라타 치즈에 토마토, 피망, 와인 비네그레트 소스를 이용하였다.
부라타 치즈를 반으로 갈랐을때 치즈가 꽉차 있어서 만족하였다.
맛은 부라타 치즈는 말할 것은 없고 비네그레트 소스가 짭짤하게 토마토와 어울려서 맛있었다.
야채 베이스의 샐러드를 먹고싶지 않고 토마토랑 치즈 베이스의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 에그 베네딕트 (+ 소시지 추가) - 18,500

두 번째로 맛볼 음식은 에그 베네딕트이다.
에그 베네딕트는 잉글리시 머핀 중간에 햄이나 베이컨, 연어, 올랑데즈 소스를 얹어 만드는 요리이다.
익선잡방 에그 베네딕트는 수란을 반으로 톡 갈라서 소스와 함께 잉글리시 머핀과 햄과 먹어야 되었다.

맛은 괜찮았으나 막 특별하게 감동적인 맛은 아니다.
그리고 기본에 베이컨은없으니 좀 느끼할 수 있다. 그래서 소시지나, 베이컨을 추가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솔직 후기

# 총평
-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깔끔하고 괜찮으며 창가쪽에 앉으면 분위기가 더 플러스 된다.
- 음식이 가성비가 좋은편은아니지만 브런치하기에 적당한 양이며 데코가 잘되어있다.
- 여성 분들이 좋아하는 분위기로 익선동에서 브런치를 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남자들 끼리는 가성비가 좋지않아 비추)
- 다음에는 유명하다는 먹물 리조또를 먹어보고싶다.

# 별점
- 맛 : ★★★★☆☆
- 서비스 : ★★★☆☆
- 분위기 : ★★★★★
- 청결 : ★★★★☆
- 가격 : ★★★☆☆


# 뽀 블로그의 평가는 그날 제가 느꼈던 주관적인 부분임에 말씀드립니다.
* 맛 별점 기본이 3점입니다. 
* 서비스, 분위기, 청결, 가격 별점 기본이 2점입니다.
* 별 만점은  특별하게 감동적인 부분이 있을때 주어집니다. 

 

위치는?

-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17-21 익선잡방

- 매일 11:00 - 21:00 / 브레이크타임 없음 (Last Order 20:00)
- 포장 테이크아웃 전시간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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