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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food & cafe

[부산] 해운대 할매집원조복국 (해운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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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에서는 복국이 유명한 곳이 있다.

하나는 금수복국이고 하나는 할머니 집 원조 복국이다.

이번 부산 여행에서는 할머니 집 원조 복국으로 선택했다.

 

 

 

 


외 관

외관은 별 특별한 부분은 없다.

간판에 복어 그림 옆에 박옥희라는 이름을 걸어져 있다.

할매집원조복국은 50년 전통을 자랑하고 있고 해운대 미포에서 가장 먼저 생긴 복국집이라고 한다.

우리가 갔을 때 점심시간이라서 조금 대기가 있었다.

 

 

 

 

 


내 관

내관도 일반 음식점과 비슷하다.

아저씨, 아줌마들이 많아서 뭔가 맛집 분위기가 솔솔 난다.

일하시는 분들도 많다.

 

 

벽에는 연예인들의 친필 싸인들이 걸어져 있다.

많은 연예인들이 들린 곳이라 뭔가 내심 기대가 더 된다!!

 

 

 

 


메뉴판, 밑반찬

할매집 원조복국에서는 복국과 복 수육, 복찜, 콩나물무침, 복튀김 등을 판매한다.

우리는 은복, 까치복을 주문하였다.

 

 

밑반찬은 7개가 나왔다. 여기서 도토리묵이랑, 가자미 무조림이 맛있다!!

도토리묵은 쓴맛이 전혀 없어서 목 넘김이 좋았고 간장도 자극적이지 않다.

가자미 무조림은 가자미보다 난 무가 더 맛있었다.

푹 절여서 그런지 무에 양념이 잘 베여있고 정말 부드럽다. 밥도둑인 듯?!

 

 

 


은복, 까치복

드디어 메인 요리가 나왔다. 

생복은 까치복과 밀복이 있는데 은복과 무슨 차이가 날까?

라는 궁금증에 밀복 대신 은복을 주문하였다.

 


은복 (10,000)

은복은 검은색 뚝배기에 담겨 나온다.

위에 다진 마늘이 올려져 있고 미나리와 콩나물이 넉넉하게 들어가 있다.

그리고 복지리도 적당하게 있었다.

국물을 맛보고 이건 낮술 각이다...

우리는 바로 소주 한잔!!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좋다.

 

 


까치복 (22,000)

까치복은 갈색 뚝배기에 담겨 나온다.

구성은 은복과 같으나 까치복을 이용하여 만든다.

은복을 맛보고 비교를 위해 먹어봤는데

국물이 정말 끝내준다.. 시원시원 은복의 국물도 좋았는데 까치복은 더 좋네?

 

 

복국에 들어가 있는 복어는 그냥 먹어도 되고 초장에 찍어 먹으면 된다.

복알못인 내가 평가했을 때 고기는 은복이 더 좋았고 국물은 까치복이 좋았다.

 

 


콩나물 무침 (2,000)

여기서 추가 한 콩나물 무침

왜 주문했냐면 주변 현지인? 들이 콩나물무침들을 많이 먹고 있었다.

콩나물 무침은 참기름이 많이 되어있어 엄청 고소했다.

특별하게 맛있지는 않았지만 아삭아삭한 식감과 복국만 먹었을 때

밋밋하다고 느낀다면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니 괜찮은 픽인 것 같다.

 

 

 

 

 

 

솔직 후기

# 총평
- 여행을 갔을 때 건강하게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추천
- 24시간이니 해운대 해변가에서 따뜻하고 속이 편안한 음식을 찾는다면 복국을 추천한다. 

# 별점
- 맛 : ★★★★

- 서비스 : ★★
- 분위기 : ★★★
- 청결 : ★★★
- 가격 : ★★



# 뽀 블로그의 평가는 그날 제가 느꼈던 주관적인 부분임에 말씀드립니다.
* 맛 별점 기본이 3점입니다. 
* 서비스, 분위기, 청결, 가격 별점 기본이 2점입니다.
* 별 만점은  특별하게 감동적인 부분이 있을 때 주어집니다. 

 

위치는?

-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28 새아침맛집
- 매일 00: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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